족보편찬실무
 
족보(族譜)를 발간하려면 먼저 종중회의(宗中會議)를 거쳐 족보편찬위원회(族譜編纂委員會)를 구성해야 한다. 다만, 종친회(宗親會)가 아닌 가까운 일가친척들로 구성된 가승보(家乘譜) 형태의 족보를 발간하려고 하는 소문중은 집안회의를

정(校正)은 3회 이상 보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 서문, 발문 등의 자료는 편수위원이 봐야하고 자손록은 수단을 제출한 본인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나 여건이 되지 않아 대부분 교정위원 또는 수단유사가 본다. 또 어떤 경우에는 편집된 내용을 프린터로 출력하여 수단접수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여 교정을 보게 하나 이 방법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최근에는 종친회 홈페이지에서 교정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방 또는 해외에 있는 일가 분들이 종친회를 방문하지 않고 종친회 홈페이지에서 수단접수자 본인이 자기의 족보를 검색하여 직접 교정을 볼 수 있으므로 교정의 정확성과 비용이 절감되는 큰 장점이 있다.

종친회 홈페이지가 없는 문중은 족보제작업체 홈페이지를 통하여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교정은 족보편집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정량이 입력되면 프린터로 출력하여 교정을 본다. 교정은 구 족보와 신규 접수된 수단(收單)을 가지고 대조하면서 보면 된다. 교정 시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할 내용은 첫째 계대(系代)가 맞는지 확인을 하고, 둘째 이름을 확인하고 이름 앞에 子 또는 女로 정확히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셋째 방주(傍註)란에 기재된 내용을 교정보는데 특히 계대(系代)와 이름을 중점적(重點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첫째, 계대(系代) 확인을 한다.

계대(系代)가 맞게 기재되었는지 확인한다. 계대(系代)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편찬위원회(編纂委員會)의 심의(審議)를 거쳐 계대(系代)를 연결한다. 선조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선대미상(先代未詳)으로 책 말미(末尾)에 등재(登載)해 준다.

 

둘째, 이름 교정을 철저히 본다.

이름 앞에 子 또는 女로 정확히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이름의 한글, 한자가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셋째, 방주(傍註) 란에 기재된 내용을 교정본다.

자(字), 호(號), 보명(譜名), 출생일, 학력(學歷), 경력(經歷), 상훈(賞勳), 사망일, 묘소(墓所) 등의 내용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을 한다.

 

[교정기호(校正記號)]

교정 시 오자ㆍ탈자 등에 따른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아래 교정기호를 참고하여 교정용지에 표기하면서 본다.